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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Token의 lockup기간이 있는 이유?

코인판에 있다보면 '락업기간'이라는 단어를 종종 듣게 될 것이다.

 

이번에 업무를 하면서 락업기간에 대해 접했는데, 단어도 들어봤고 단순히 '토큰을 사용하지 못하게 잠구는 것이겠구나'하고 생각만 했었다. 하지만 직접적인 process를 접하다보니 token의 lockup기간이 왜 있는지에 대하여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었다. 

 

LockUp기간이란? 

토큰을 보유한 사람이나 기관이 해당 기간동안 토큰을 매각할 수 없는 기간 

 

여담으로, 바이낸스 CEO인 자오창펑은 트위터를 통해 프로젝트 창시자의 토큰 락업 기간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고 밝혔고, 더 짧아서는 안된다고 했다고 한다. 

 

Lockup을 하는 이유 

초기 투자자(또는 프로젝트 팀)의 암호화폐가 시장에 출시된 직후 보유 자산을 매각하여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ICO 이후 대규모 매도를 보는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업비트에 A 토큰이 상장한 직후에는 가격이 미친듯이 왔다갔다 한다(누구는 대량으로 팔고, 누구는 사고) 

그래서 lock-up기간은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사용되며, lockup 기간이 있기 때문에 해당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수요 상승과 토큰의 가치 상승으로 인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 궁극적으로는 토큰의 과도한 폭격으로 인해, 시장이 판매 증가로 토큰 가치를 낮추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시중에 물량이 많아지면 그만큼 가격이 내려갈 수 밖에 없다. 

 

결국, lockup기간은 토큰의 가치 상승을 위해 기간을 정해놓고 매도를 못하게 막는 행위이다. 

 

DAO쪽에서도 해당 DAO의 토큰을 락업하기도 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