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ytn은 비트코인,이더리움과 다르게 Lack of finality를 보완했다고 한다. 여기서 finality란 무엇일까?
이전에 finality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데, 잘 모르겠어서 이참에 정리하고자 한다.
finality에 대하여 사전 정의는 다음과 같다.
'변경 불가능한 최후'
'최종적임'
즉, 바꿀 수 없음을 뜻한다.
블록체인에서의 finality는 무엇일까?
암호화폐 트랜잭션(거래)이 완료된 후에 바뀌거나, 취소될 수 없음을 보장하는 것이다.
즉, 바뀔 수 없다.
블록체인의 지연속도 정도는, 궁극적으로 체인의 finality rate에 영향을 받는다.
왜냐하면, 완벽한 블록 트랜잭션임이 검증이 되어야 블록이 체인에 붙기 때문이다.
무작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대기하게 되면, 비즈니스나 기업은 암호화폐가 지불의 수단으로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결제 시스템을 만들때, latency(지연 속도)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결제 완료가 되어야 하는데, 결제 검증이 되지 않아 많은 결제들이 승인을 받지 못하고 무한정 대기하고 있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결제가 밀려 제때 결제가 되지 못하여 가게 사장님들은 제때 상품에 대한 금액을 손님으로부터 지불받지 못한다.
그만큼 빠른 finality의 속도도 중요하다.
Finality는 사용자들이 거래가 완료되면, 이 거래가 수정될 수 없기에 '명확'하다는 확신을 갖게 되며,
만약 거래가 취소되거나 임의대로 수정된다면 사용자들은 블록체인이 사용된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Finality는 블록체인에서 무척 중요한 개념이다.
이로써 블록체인 시스템에서는 블록체인 노드 검증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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